1000번 저어만드는 계란후라이

400번 저어만드는 달고나커피에 이어,,
이번엔 무려 1,000번을 저어 만드는 계란후라이/오믈렛 레시피가 나왔다.
진짜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집밖에 못나가니까 이런것만 하고 앉아있네,,
물론 나도 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후기들을 보니까 수플레 느낌도 나고 맛있어보여서 나도 도전~~!~!~!
(그렇게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....!)






재료 : 계란 2개, 버터, 소금, 거품기, 꿀
조리시간 : 15분

먼저 계란 2개를 준비해줍니당

 

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줍니당
요로케 하면 쉬움 ^-^

거품기로 쒜킷쒜킷 해줍니당

이게 한 600번..? 저은거인듯

 

점점 팔이 아파온다...!

 

드디어 완성...!

별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더하면 팔이 분리될 것 같아서,,

 

 

이제 노른자를 터트리고 소금을 쪼끔 뿌려준후 잘 섞기!

 

 

그리고 흰자에 투하~!~!

다시 섞기 (거품기 x 숟가락 o)

 

 

 

프라이팬에 버터를 올립니당

 

 

버터가 녹으면 계란을 살포시 올려서 약불에 굽기!

 

비주얼은 별론데 맛있음..ㅎㅎ

좀 익은거 같으면 반으로 뒤집어준뒤 골고루 구우면 끝~!~!~!

 

 

내 최애 접시 플라밍고 접시에 쏙~~!~!
(꿀이랑 같이 먹으면 굿~~ 근데 나는 케챱+머스타드가 더 취향임)

 

 

순삭..
만드는 거 체감 15분 정도 걸린거 같은데 먹는거 3분만에 끝남


결론은
폭신폭신 부드럽고 겉바속촉 맛있긴한데 1000번이나 저어서 먹을만큼 또먹고싶지는 않음
먹고싶긴한데 너무 힘들다,,,, 자동거품기가 있으면 또 해볼만 한데,,, 심심하면 또 먹긴할 듯!!